Sungmin returns to Colorkrew to do business in South Korea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Colorkrew(이하, 컬러크루)에서 한국, 일본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최성민(Sungmin Choi)이라고 합니다. 저는 공군 헌병 전역 후, 2010년 12월에 일본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상태로 일본에 혼자 와서, 학업과 한국어 강사 등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했고, 2018년 3월에 대학을 졸업한 후, 동년 4월에 컬러크루에 영업직으로 입사했습니다. 입사 후, 4년 3개월간 Microsoft Azure(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mazon Web Services(아마존 웹 서비스), Google Cloud Platform(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구축, 운영 솔루션 영업, 사내 SNS형 목표 관리 시스템 ‘Goalous(골러스)‘를 포함한 자사 클라우드형 시스템 영업을 담당했고, 자사 및 외부 세미나에 등단한 경험이 다수 있습니다. 2022년 7월에 일본 사회의 캐시리스 보급률 향상에 기여하고 싶어 일본 내 다른 회사에 이직을 했고, 1년 8개월간 태블릿형 POS 시스템 영업, 커스터머 석세스(고객 성공)를 경험한 후, 2024년 3월에 컬러크루에 복귀했습니다.
컬러크루에 돌아온 이유
제가 컬러크루를 그만뒀는데도 불구하고 돌아온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대표이사인 ‘나카무라 케이지’입니다. 그는 제가 대학을 갓 졸업하고 입사했을 때부터 퇴사할 때까지는 물론, 퇴사 후에도 절 응원해 주었고, 저의 잠재력을 믿어 주었습니다. 또한, 그는 저에게 비즈니스맨, 세일즈맨으로서의 마인드와 행동에 대해 직접 알려 주었고, 사생활에 관한 부분까지 저의 멘토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언젠가 다시 그와 함께 일을 하고 싶었고, 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두 번째는, 한국 시장 진출입니다. 컬러크루의 행동 규범(Code of Conduct) 중에는 Go Global라는 것이 있어서, 현재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일본, 브라질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만, 제가 컬러크루에 복귀함으로써, 저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2024년 중에 한국 시장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동경도청(Tokyo Metropolitan Government)을 비롯한 800개 이상의 일본 고객사들이 이용하고 있는 컬러크루의 클라우드형 시스템이 한국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고,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한국과 일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저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세 번째는, 컬러크루의 환경과 기술력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컬러크루의 행동 규범(Code of Conduct)에 있는 Be Open, Stay Uncomfortable, Kizuna/Kinship, Speak Out 등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컬러크루에는 사내 정보와 사원들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항상 주인의식을 갖고 도전을 하며,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숨기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이 있습니다. 일본 내 다른 회사를 경험한 저로서는 컬러크루에서 일한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은 환경인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컬러크루는 아래 세 가지를 포함한 클라우드형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일본, 브라질, 미국, 싱가포르의 고객사들에게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어 지원도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산 관리, 오피스 좌석 관리 등이 가능한 총무 업무 지원 솔루션 「Colorkrew Biz(컬러크루 비즈)」 ◎자유롭게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사내 포탈 「Colorkrew Intra(컬러크루 인트라)」 ◎간편하고 유연하게 사용 가능한 워크플로 시스템 「Colorkrew Workflows(컬러크루 워크플로)」 ※다수의 새로운 시스템을 추후 공개할 예정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현재 상황
예상했던 것보다 한국 시장 진출에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재입사 전에는 이렇게까지 어려움을 겪을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백지상태로 시작해, 한국 기업들은 물론 한국 분들과 만나는 것 자체가 너무나 힘든 상황이지만, 최대한 빨리 한국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며 도전 중입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
사실 ‘한국 시장 진출을 너무 쉽게 보는 것이 아니냐’, ‘왜 한국이냐’ 등의 말을 듣고 있습니다만, 저는 컬러크루의 시스템이 한국 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컬러크루의 동료들과 함께라면 반드시 한국 시장 진출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컬러크루의 시스템에 대해서는 따로 블로그를 작성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존경하는 전 NBA 선수인 Dirk Nowitzki(디르크 노비츠키)의 명언을 소개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All dreams are crazy until they come true.’